100만 뷰’ 도전
경북 구미시는 오는 10일부터 ‘구뮈쉬 라메르 영애는 라면을 끓였을 뿐인데!’ 연재를 실시해 ‘100만 뷰’에 도전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동편제 대가 명창 박록주를 소재로 한 웹툰 ‘오! 록주’가 89만 뷰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모은데 이어 올해는 구미역 일원에서 열리는 ‘구미라면축제’를 소재로 웹툰을 제작했다
특히 이번 웹툰은 유명 작가인 ‘골드키위새’의 독특한 이야기 전개와 대표 캐릭터가 활용돼 주요줄거리는 중세 로맨스 판타지세계에 떨어진 웹툰 작가가 목숨을 건 라면요리대회에 참가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웹툰의 배경에는 구미라면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반영돼 실제 축제를 홍보하는 동시에 지산샛강생태공원과 구미보, 새마을중앙시장 등 구미지역 명소를 작품 속에 그려내고 있다.
올해는 온라인 구독자 이벤트와 더불어 라면축제 현장에서 웹툰 구독인증 및 댓글등록 시 기념품을 제공하는 오프라인 행사도 준비돼 축제기간 동안 구독률 상승이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웹툰을 통해 젊은세대와 더욱 가깝게 소통하고, 시의 다양한 매력을 재미있고 흥미롭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웹툰이 100만 뷰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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