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 문화 확산에 솔선
진주시는 제4회 개인정보 보호의 날을 맞아 7일 시청 앞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주간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으로 9월 30일이 법정 기념일인‘개인정보 보호의 날’로 지정되었으며, 이와 관련하여 일상생활 속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신의 개인정보를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등 개인정보 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이 추진됐다.
이번 캠페인은 ‘공유할 때, 동의할 때, 개인정보 췤!’이란 슬로건으로 △SNS 업로드 시 위치정보 노출을 방지하기 위해 위치 서비스 끄기 △배달 음식 주문 시 연락처가 노출되지 않도록 안심 번호 사용하기 △학교나 PC방 등 공용 PC 사용 후 반드시 로그아웃하기 등 가정, 학교, 회사와 같이 일상생활에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지켜야 할 수칙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진주시는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아침 방송을 운영하고,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실시하는 등 개인정보 보호 실천을 솔선수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개인정보 보호에 관심을 갖고 안전한 개인정보 관리를 실천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 문화 확산에 노력하여 시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캠페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운영하는 ‘내정보 지킴이 캠페인’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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