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10만명 축제장 찾아...매출 7억원 기록
가을의 풍성한 맛과 함께 문경약돌한우의 깊은 풍미로 물든 2024년 경북 문경약돌한우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7일 문경시에 따르면 오색찬란한 절경을 자랑하는 문경새재 도립공원 일대에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열린 이번축제에는 10만명이 축제장을 찾아 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행사는 첫날 가수 장민호, 마이진, 오유진, 신성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또, 문경새재를 찾은 수많은 방문객들은 90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대형 구이터에서 문경약돌한우를 시세보다 20~33%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잡으며, 문경약돌한우의 고급스러운 맛에 감탄했다.
또한 행사장을 찾는 많은 방문객을 위해 여러 가지 체험 및 레크리에이션 등을 마련하여 관람객들이 남녀노소 문경약돌한우를 즐기며 풍성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신현국 시장은 “문경약돌한우의 우수성을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축제가 문경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내년에는 더 풍성한 준비로 문경약돌한우를 전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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