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승배 BGF리테일 대표, 보훈문화 확산 나선다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 보훈문화 확산 나선다
  • 정지은 기자
  • 승인 2024.07.3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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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과 업무협약 체결
제휴상품 출시·국가유공자 및 제대군인 창업 지원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이사(오른쪽 세번째)와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왼쪽 네번째)을 비롯한실무진들이 MOU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BGF리테일]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이사(오른쪽 세번째)와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왼쪽 네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MOU를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GF리테일]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국가보훈부와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9일 서울지방보훈청에서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국민들의 기부금을 모아 보훈사업을 진행하는 ‘모두의 보훈’ 기부 프로젝트를 알리고 그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체결됐다. 본 협약에는 △모두의 보훈 기부 프로젝트 제휴 상품 출시 △국가유공자 및 제대군인 창업 지원 △보훈기념일 합동 캠페인 추진 등이 담겼다.

BGF리테일은 제휴 상품으로 핫팩 3종(특대형·패치형·포켓형)을 출시한다. 해당 상품 패키지에는 ‘모두의 보훈’ 홈페이지에 접속해 누구나 손쉽게 관련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QR코드가 삽입되고 경찰, 군인, 소방관의 제복을 입은 국가보훈부의 캐릭터 보보도 담겼다. 

뿐만 아니라 국가유공자 및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가맹점 창업 시 가입비 일부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3.1절, 광복절 등의 보훈기념일에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하며 자체 O4O(Online for Offline, 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 앱(애플리케이션) 포켓CU 등을 활용해 고객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 구성원 모두가 보훈 문화에 대해 돌이켜보고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국가 보훈 인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BGF리테일은 국가와 국민의 좋은 친구가 되겠다는 사명감을 바탕으로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발벗고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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