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 나눔으로 8년째 사랑 전해
인천 서구 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특화사업으로 스스로 반찬을 마련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반찬을 배달하는 사업을 2016년부터 8년째 이어오고 있다.
‘십시일찬’ 지원사업은 지역 내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독거노인, 장애인 등) 10가구를 선정하여 매주 1회 밑반찬 세트를 직접 가구를 방문해 전달하며 균형잡인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안부 확인 등의 정서적 보살핌도 병행하고 있어 지역 내 사회적 돌봄의 효과를 더하고 있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사는데 매번 맛있는 반찬을 가지고 방문해 주어서 고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두영 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에 참여해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pjy6093@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