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서북경찰서,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 대여 사업자 간담회
천안동남-서북경찰서,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 대여 사업자 간담회
  • 고광호 기자
  • 승인 2024.04.3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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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는 지난 29일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의 안전모 착용을 유도하고 안전사고 치명률 저감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천안시)
천안시는 지난 29일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의 안전모 착용을 유도하고 안전사고 치명률 저감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천안시)

충남 천안시는 천안동남·서북경찰서가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 운영업체와 이동장치 이용자 안전을 위한 방안 모색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천안시는 지난 29일 간담회를 열고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의 안전모 착용을 유도하고 안전사고 치명률 저감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교통사고가 증가로 이뤄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참석자들은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의 안전모 미착용 사유로 안전모 소지의 불편함, 공유 안전모의 위생문제 등을 꼽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안전모 착용시 할인, 안전모 착용 캠페인 등이 제시됐다.

또한 사고 치명률 저감을 위한 방안으로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의 최고 속도를 25km/h에서 20km/h로 하향을 논의했으며 현재 시행하고 있는 지자체의 사례 분석 등을 시행하기로 했다.

천안시 관계자는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 운영업체와 유관기관 등은 이번 간담회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올바른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문화 확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o5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