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서병 후보인 한정애 국회의원이 8일 ‘동별 맞춤형 소확행 공약’ 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공약은 철도 신설이나 재건축·재개발 같은 큰 개발사업은 아니지만 각 동별 실정을 반영한 작지만 지역 주민들에겐 확실한 행복을 주는 소확행 사업이다
먼저 염창동·가양3동·등촌1동의 출근길 교통해소를 위해 가양빗물펌프장 일대에 올림픽대로 진출로(잠실방향)를 신설한다.
24년도에 타당성조사를 진행하고, 26년에 착공을 목표로 한다.
강서구에서 영유아가 가장 많은 염창동에는 ▲청소년들의 꿈·희망을 키우는 ‘청소년문화의집’ 건립 ▲염창배수지 일대 물놀이 분수대 및 녹지공간 설치 ▲보행환경 개선 및 학교 통학로 안전환경 지속 추진 ▲일과 시간에 아이를 맘놓고 맡길 수 있는 시간제보육시설 확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1인가구와 젊은 층이 많고, 녹지공간이 부족한 등촌1동은 ▲청년 및 1인가구 주거지원 정책 추진 ▲1인가구 생활패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 ▲어울림플라자, 강서구 대표 문화·체육·복지 공간으로 조성 ▲등촌1동 ↔ 등마루근린공원(조성 예정) ↔ 봉제산 간 녹색길 조성 및 소공원 지속 확충 등을 추진한다.
가양3동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젊고 밝은 가양‘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염강초 부지에 유아교육진흥원 본원을 설치하고 유아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장을 제공하는 각종 체험시설을 조성한다(▲유아 가족 체험교육 ▲유아 놀이 체험교육 ▲유아 문화·예술 체험교육 등 제공). 이를 통해 서울 영유아보육의 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다.
봉제산 주변 지역인 등촌2동·화곡본동·화곡4동·화곡6동 등의 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봉제산 일대 우회도로를 개설한다.
등촌2동, 화곡본동, 화곡4동, 화곡6동은 우리동네 키움센터, 공동육아나눔터, 키즈카페, 장난감 도서관 등 보육시설 설치를 공통으로 추진하고, 각 동별로는 주민편의시설 확충에 방점을 뒀다.
등촌2동은 ▲주민센터 신축 조속 완료 ▲구의회 건물 및 기존 주민센터 주민편의시설로 활용 강구 ▲봉제산 무장애둘레길 지속 조성 ▲다목적체육시설 설치 ▲봉제산 일대 맨발황톳길 조성 등이다.
화곡본동은 ▲주민센터 신축 추진(지역 재건축·재개발 연계) ▲화곡초 지하공영주차장 설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설 개선 및 적극 지원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 및 학교 통학로 안전환경 지속 추진 등이다.
화곡4동은 ▲주차난 해소 위한 주차장 지속 조성 ▲지역주민 위한 생활체육시설 지속 확충 ▲보행자우선도로 정비 등 보행환경개선 ▲봉제산 무장애숲길 및 맨발걷는길 지속 조성 등이다.
마지막으로 화곡6동은 ▲현 강서구청 부지 대규모 공연장 등 공공복합문화시설 설치 ▲등마루근린공원 조성 및 숲속도서관 설치 ▲주민센터 신축 ▲보행환경 개선 및 통학로 안전환경 조성 등이다. 보다 자세한 공약사항은 포털 검색창에서 후보 이름을 검색하면 제공되는 선거공보로 알 수 있다.
한정애 의원은 “우리 강서발전과 대한민국의 성공을 위해서 어떤 후보가 더 적합한 후보인지 구민들께서 현명한 판단을 해주실거라 굳게 믿고 있다. 마지막까지 좌고우면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 며 남은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