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돌봄SOS서비스’ 이용자 90명에게 명절선물로 영양 간식 제공
금천구, ‘돌봄SOS서비스’ 이용자 90명에게 명절선물로 영양 간식 제공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4.02.06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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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저소득 등록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90명 대상

서울 금천구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돌봄SOS서비스’ 이용자에게 간식으로 고칼슘 양갱세트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간식은 설 연휴 기간에 상대적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돌봄서비스 이용자를 위로하고 지역사회의 정을 나누기 위해 준비했다.

대상은 ‘돌봄SOS서비스’ 이용자 중 ▲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저소득 등록장애인 ▲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한부모가족 등 90명이다.

‘금천 동네방네 돌봄SOS서비스’는 긴급하고 일시적인 위기 상황에 있는 구민에게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사업으로 모든 성인 구민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어르신, 장애인, 만50세 이상 중장년을 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최근 3개월 이내에 질병, 사고, 수술 후 퇴원 등으로 갑작스러운 돌봄이 필요한 구민에게 ▲ 일시재가▲ 단기시설 입소 ▲ 외출활동 지원 ▲ 주거편의 ▲ 식사배달 등의 돌봄서비스를 집중 제공한다.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는 서비스 전액이 지원되고 그 외는 자부담이다.

신청은 거주지 동주민센터 또는 다산콜센터를 통해 할 수 있고 서비스 제공여부는 동주민센터 돌봄매니저가 현장을 방문해 확인하고, 시급성·심각성 등을 고려해 결정한다.

‘돌봄SOS서비스’ 이용자들에게 제공된 양갱 선물 세트.(사진=금천구청)
‘돌봄SOS서비스’ 이용자들에게 제공된 양갱 선물 세트.(사진=금천구청)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