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8일 홍성군청을 방문해 의용소방대원들이 십시일반 모금을 통해 마련한 1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용록 홍성군수와 김문석 연합회장, 신남순 여성회장과 신임대장 문상현 외 2명(전영자, 장순희)이 참석했다.

기탁된 성금은 홍성군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문석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며“성금 모금에 동참해준 대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는 의용소방대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나눔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각종 재난에 대한 긴급출동, 화재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으로 안전한 홍성군을 만드는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신아일보] 홍성/민형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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