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2024년도 정부 벼 보급종 신청을 12월15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받는다고 28일 알렸다.
신청대상은 일반농업인이며, 공급품종은 영호진미, 영진, 새일미, 해담, 삼광, 해품, 추청, 조영, 백옥찰, 동진찰 등 10개 품종이다.
2024년 공공비축 매입 품종은 조생종인 해담과 중만생종인 삼광이다.
정부 보급종은 종자 검사규격에 합격한 정부 보급종자로 품종 고유 특성이 잘 나타나고 순도가 높은 특징이 있으나, 전량 미소독 종자로 공급되므로 대표적인 종자 전염병인 키다리병, 주요 병해인 도열병, 깨씨무늬병 등의 방제를 위해 벼 보급종 사용농가의 철저한 종자소독이 요구된다.
신청된 보급종은 내년 1월10일부터 3월31일까지 해당지역 농협으로 공급된다. 신청이 확정된 후에는 물량변경 및 취소(환불)가 불가하므로 반드시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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