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맛집과 콜라보한 간편식 수요 높아···유명 식당인 ’토끼정’과 함께한 간편식 인기
편의점 CU가 백종원 대표와 손잡고 더본코리아의 중식 주점 프랜차이즈 브랜드 리춘시장과 콜라보한 RMR(Restaurant Meal Replacement) 간편식 5종을 출시했다.
이번 리춘시장 간편식 시리즈는 도시락, 김밥, 햄버거, 조리면 총 5종으로 리춘시장의 대표 소스이자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마라 소스를 주로 활용했다.
‘백종원 마라탕’은 특제 마라 소스에 돼지고기 등의 토핑 9종을 함께 담아내 가성비 높은 가격으로 마라탕을 맛볼 수 있다.
‘백종원 마라마파두부’는 고슬고슬한 계란야채볶음밥에 마라 향의 마파두부볶음을 곁들이고 군만두도 함께 담아낸 도시락이다.
‘백종원 마라 유부삼겹김밥’과 ‘백종원 마라볶음면’은 리춘시장 마라 소스에 돼지고기를 함께 볶아 만든 고명을 활용했으며, ‘백종원의 유린기 버거(3,900원)’는 이국적인 매운맛의 유린기 소스를 묻힌 두툼한 통닭다리살 패티를 담고 태국산 고추 페이스트를 더했다.
CU는 지난해부터 토끼정, 화해당 등의 맛집과 콜라보한 RMR 상품을 출시한 바 있으며 토끼정 간편식의 경우,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50만개를 돌파하기도 했다.
BGF리테일 황지선 간편식품팀장은 “리춘시장과 협업해 혼자서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중화요리 간편식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인기 맛집의 대표 음식을 집 앞 편의점에서 만날 수 있도록 RMR 상품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동완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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