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주민센터서 자기방어 위한 생활 호신술 교육 5회 운영
서울 금천구는 구민을 대상으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생활 호신술 교육’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금천구는 최근 무차별 범죄가 발생하면서 범죄에 대한 구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5개 동 주민센터에서 ‘생활 호신술 교육’을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교육은 △시흥5동(10월11일) △시흥4동(10월20일) △시흥1동(10월27일) △독산2동(11월3일) △시흥3동(11월13일) 총 5회 진행된다.
교육 시간은 10시부터 11시까지며, 호신술을 처음 배우는 주민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참여자는 준비운동, 호신술 이론, 기본 호신술(치기, 막기, 막고 치기, 손목술기 등), 치안 퇴치술(조르기·꺾기, 칼 막기·무기 방어법 등)을 배울 수 있다.
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구민은 구청 문화체육과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회차별 20~40명이며,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생활 호신술 교육은 올해 시범 운영한 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개선사항을 반영 오는 2024년부터 확대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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