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22일까지 신청…인증서 수여·대출권수 2배 상향 혜택
세종시립도서관은 공공도서관 회원 가운데 활발하게 도서관을 이용해 모범이 되는 가족을 선정, ‘2023 책 읽는 가족’으로 시상한다고 24일 밝혔다.
‘책 읽는 가족’ 캠페인은 가족 단위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독서운동으로, ‘책 읽는 세종’ 구현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시행해오고 있다.
2인 이상 가족으로 구성된 세종시 공공도서관 회원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2021∼2022년에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됐던 가족은 제외된다.
신청 접수는 오는 10월 22일까지 시립도서관 및 14개 각 복컴 공공도서관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립도서관은 신청 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도서대출량 △대출도서 주제다양성 △가족참여도(참여인원) △이용성실도(연체일수·횟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5가족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가족에게는 상장과 인증패가 수여되고, 2024년까지 1년간 대출가능 권수를 1인당 5권에서 10권으로 2배 확대된다.
[신아일보] 세종/김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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