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5일 특수교육반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연수 ‘부모가 힐링해야 우리 아이가 힐링한다’를 실시했다.
본 연수는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나무 한 그루’라는 주제로 특수교육 대상 학생 학부모들의 감정 코칭 및 원예치료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학부모 연수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 학부모들이 힐링의 시간을 갖고 여유를 되찾아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장애가 있는 자녀를 양육하며 공통된 어려움을 가진 학부모들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의견을 나누며 공감 및 소통 기회를 얻도록 하였다.
김금숙 교육장은 특수교육반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연대 신뢰와 공동체성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연수에 참여하신 특수교육밤 학생과 학부모들 간에 실제적이고 진솔한 양육 경험 나눔으로 궁극적으로 가정 내에서 심리적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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