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특례시는 지난 4일부터 22일까지 추석 연휴 대비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 안전점검을 추진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 동안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내 다중이용시설 98개소(대규모점포 22개소, 전통시장 71개소, 운수시설 5개소) 중 10개소에 대해 건축, 전기, 소방분야 민간전문가 및 소방서와 합동으로 표본점검을 실시하고, 나머지 88개소는 담당부서에서 자체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건축물 주요 구조부 손상, 균열 및 지반침하 위험 여부 확인, 누전차단기 및 비상 발전기 등 전기시설, 화재감지기 및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등이다.
이정제 안전총괄담당관은 “이번 점검으로 추석 연휴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시설물 관리주체도 안전점검에 적극 동참해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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