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는 지난 30일 영등포구 위더스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제2회 한국문화관광대상’시상식에서 문화관광대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한국문화관광대상은 국내관광 활성화 및 문화관광정책 발전을 위해 제정된 공모전으로, 지난 제1회 한국문화관광대상에서 동해시는 문화관광정책부문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대한경제, 한국관광협동조합, 한국웰빙문화관광협회가 공동 주최한 제2회 한국문화관광대상은 올해 초 전국 43개 시군이 응모해 1차 서류심사에 이어 심사위원 개별 심사인 2차 최종 심사까지 거친 치열한 경쟁 끝에 동해시가 한국문화관광대상을 수상 하는 영예를 얻었다.
한국문화관광대상을 수상한 동해시는 ▲동해 관광기념품 발굴 공모전 개최 ▲ 동해시 관광 팸투어 ▲ 소규모 그룹의 네트워킹 관광 홍보 설명회 ▲ 스탬프 투어 및 행복 우체통 운영 등 적극적이고 다양한 관광마케팅으로 관광객 수를 대폭 늘려 지역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하였다.
시상식이 끝난 후에는 동해시와 경북문화관광공사가 한국관광협동조합과 함께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4회 대한민국 관광설명회에 참여하여 여행업체 대표와 실무자, 기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관광선진지로 발전하고 있는 동해시의 권역별 관광지에 관해 설명하였다.
또한, 1:1 맞춤형 설명회 운영, 기념품 및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동해시 관광을 대대적으로 홍보하였다.
강성국 경제관광국장은 “5대 권역별 관광지를 바탕으로 새로운 관광 트랜드 창출과 권역별 특화 관광지 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중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