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미래환경연구회'는 19일 오전 10시30분 영등포구의회 3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연구회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미래환경연구회'는 올 한 해 동안 국내의 환경정책, 시장, 산업동향과 전망에 관한 연구 활동을 지속해 영등포구 기후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탄소중립도시 영등포를 위해 나아갈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은 간사 우경란 의원의 사회로 △참석자 소개 △연구회 소개 △인사말씀 △전문가 특강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으며 정선희 의장을 비롯해 동료의원 등이 참석해 기후위기에 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었다.
연구회 대표 임헌호 의원은 “연구회를 통해 지역 내 에너지 절약 모범 사례를 발굴해 정책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연구회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음으로 정선의 의장이 “미래환경연구회의 힘찬 발걸음을 응원한다. 오늘 전문가 초청강연을 시작으로 시사점을 도출하고, 연구의 깊이를 더 해나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격려말씀을 전했다.
이날 강연을 맡은 조은별 연구원(기후솔루션)은‘기후위기, 탄소중립시대에 있어서 지방의회 및 의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한편, '미래환경연구회'는 임헌호(대표), 우경란(간사), 김지연, 남완현, 신흥식, 양송이, 이성수, 전승관, 최봉희, 최인순 의원 총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11월까지 연구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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