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8명 수료…마을관광축제 방향과 운영 의견 나눠
전남 영암군은 지난 6일 주민주도형 마을관광축제 전문가 양성교육 수료식을 기찬랜드 내 한국트로트가요센터에서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마을관광축제 전문가 양성교육은 2021년 전남도 최초로 시행해 31명이 수료했으며, 올해는 2회째로 주민 스스로 마을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수행하는 축제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으로 6월 7일부터 7월 6일까지 교육을 거쳐 1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날 수료식에 앞서 열린 토론회에서 교육생들은 개인별 마을 소개 및 강의 소감을 발표하고, 교육과정에서 배운 내용들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마을관광축제의 방향과 운영을 위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를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에서 배웠던 기술을 최대한 활용해 읍·면의 특색있는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영암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영암의 미래를 새롭게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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