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상재, 진주시복지재단에 1000여만원 상당 벽지 기부
자연상재, 진주시복지재단에 1000여만원 상당 벽지 기부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2.05.2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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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사회복지시설 환경개선을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
자연상재 벽지 기부/진주시
자연상재 벽지 기부/진주시

경남 진주시 천전동 소재 자연상재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환경개선 등에 사용해 달라며 실크벽지 312롤(1000여만 원 상당)을 진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조상래 대표는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과 믿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으로 돌려주고 싶었다. 작은 정성이지만 사랑의 온기로 전달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지원받은 복지시설 관계자는 “시설운영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낡고 오래된 환경을 개선할 엄두조차 내지 못했는데 쾌적하고 아늑한 주거공간으로 바뀔 수 있게 도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진주시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벽지 기부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의 환경개선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며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성품은 소중히 잘 전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복지재단은 기부·나눔 문화를 정착시키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는 등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신아일보]진주/ 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