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 소라종합사회복지관이 9일 초복을 맞아 삼계탕 나눔 ‘치킨에 상상을 더해서’ 행사를 열었다.
14일 복지관에 따르면 행사는 (유)조은골재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조은골재 직원 등은 바짝 다가온 무더위를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이겨내시라는 마음을 담아 200여명의 지역 어르신들에게 삼계탕과 팥빙수를 대접했다.
(유)조은골재 강용원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6명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음식 배식 등을 함께하며 지역 어르신들 한 분 한 분에게 위로와 힘이 됐다.
이인덕 소라종합복지관장은 “무더운 여름 영양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원기 회복이 됐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들과 상호 협조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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