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여름휴가객 분산 KTX 특별할인 행사 중지
한국철도, 여름휴가객 분산 KTX 특별할인 행사 중지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1.07.07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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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수 급증 고려해 잠정 취소

한국철도공사(이하 한국철도)가 코로나19 확진자 수 급증에 따라 KTX 특별할인 행사를 잠정 중지한다고 7일 밝혔다.

애초 한국철도는 7월 말과 8월 초 여름휴가 성수기를 제외한 평일 △7월12~15일 △7월19~22일 △8월9~12일 △8월16~19일에 운행되는 KTX 열차 중 예매율이 낮은 3만2000석을 반값에 판매하는 '오늘만 이가격'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6일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212명을 기록한 상황을 고려해 할인상품 판매를 잠정 중지하기로 했다.

한국철도는 할인 행사 관련 자세한 변경사항을 모바일 앱 '코레일톡'과 한국철도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