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단지 입주 시작…4~5단지는 공사 진행 중
HDC현대산업개발이 충북 청주시에서 총 3678가구 규모 브랜드타운을 조성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지난달 31일부터 입주를 시작한 청주 가경 아이파크 3단지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661-2번지 일대에 총 983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 설계로 타입별 다양한 특화설계가 도입됐다.
세대 내에는 스마트 LED 감성조명 시스템과 HDC 스마트 공기 질 관리 서비스, 다양한 IoT(사물인터넷) 기술이 적용됐다. 또, HDC현산의 주거 서비스플랫폼 '마이호미'를 통해서는 입주 예약과 관리비 조회, 전자투표, 커뮤니티 시설 예약, 생활편의 서비스, 입주민 전용 공동구매 등을 할 수 있다.
HDC현산은 3단지에 앞서 지난 2019년과 2020년 1단지(905가구)와 2단지(664가구)를 공급한 바 있다. 4단지(201가구)와 5단지(925가구)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으로, 오는 2023년 2월 5단지 공사가 마무리되면 이 일대에 총 3678가구 규모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5개 단지를 하나로 엮는 토탈디자인을 통해 대규모 브랜드타운이 조성된다.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은 교통과 자연, 생활편의시설 등이 갖춰진 신도심 지역이다.
HDC현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주지역에서 다양한 사업 기회를 발굴해 아이파크만의 차별화된 가치와 고객 경험 제공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국내 최고 디벨로퍼로서 지역사회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도시발전에도 공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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