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9일 발명교육센터에서 자녀들이 발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갖게 하고 가족이 함께 발명을 생활화하도록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내 초·중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발명교실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용석 교사의 ‘창의성 함양을 위한 미래사회의 발명교육, 창의공작 활동’이라는 주제로 가정에서 학부모들이 쉽게 따라 해보고 활용도가 높은 발명공작실습을 통해 발명교육의 저변확대에 큰 도움이 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학부모발명교실은 매년 2회 진행되며, 매회 다양한 발명주제를 제공해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어 횟수를 늘려갈 계획이다.
양재영 교육장은 “창의성과 발명에 대한 인식을 높여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하고, 나아가 자녀의 창의력 계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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