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청소년문화의집은 문경서중학교 그림동아리 스케치 20명을 대상으로 5회기 동안 찾아가는 웹툰창작체험관을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문경시웹툰창작체험관은 찾아가는 웹툰창작체험관을 운영함으로써 벽지 청소년들의 웹툰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경북북부보훈지청과의 연계로 국가보훈처 선정 '이 달의 6.25 전쟁 영웅 김용배 장군'을 주제로 문경서중학교 스케치 동아리가 직접 작품을 완성했다.
이번 웹툰 활동은 이지은(필명 에른)작가의 팅코(십대들의 고양이) 캐릭터가 김용배 장군의 업적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2인 1조의 팀이 한 컷씩 작품을 만들어 내는 릴레이 작업으로 진행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재미와 더불어 문제해결 능력과 협동심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문경시웹툰창작체험관 참가 문의는 문경시청소년문화의집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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