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 지하철 7호선이 철산역과 광명사거리역 인근에서 열차고장으로 오후 7시55분경까지 약 15~20분 가량 운행을 중단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지하철에 탑승 중인 제보자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는 안내방송을 통해 광명사거리역에 열차가 멈춰있어 잠시 열차를 정지했다고 안내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 정보과는 이날 7호선 온수행 제7321열차가 온수역 진입 중 차량고장으로 오후 7시45분경 후속열차로 구원연결해 온수역에 도착토록 했다며, 이후 승객 하차 후 입고조치 했으며, 오후 8시1분 현재 정상운행 중이라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