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짚라인코리아, 내달 청소년 초청행사
문경시-짚라인코리아, 내달 청소년 초청행사
  • 김대환 기자
  • 승인 2016.10.30 17: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 문경시와 짚라인코리아는 내달 중 부산과 서울지역 청소년 약 200여 명을 문경으로 초청, 지역의 대표 레저스포츠인 짚라인과 레일바이크를 즐기고 가은 아자개장터를 둘러보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난 9~10월에 걸쳐 진행된 한국관광공사 지원 추계 레저스포츠 여행상품 공모전에 짚라인코리아가 참여 업체 중 가장 높은 관광객 유치 성적을 거두면서 추가 지원이 결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경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문경이 지니고 있는 아름다운 풍광과 더불어 문경에서 즐길 수 있는 각종 레저스포츠를 체험하며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전국 유일의 체험형 문화 관광시장인 가은 아자개장터를 방문해 지역 먹거리와 특산물 등을 경험하도록 할 계획이다.

짚라인코리아 정원규 대표는 “이번 청소년 문경 초청행사는 한국관광공사와 문경시의 전폭적 지원으로 진행된 것으로 문경 관광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며 “짚라인이나 레일바이크 외에 가은 아자개장터 등 지역의 숨은 관광자원을 발굴, 알리는 데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문경/김대환 기자 ejavm134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