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원광대학교 한중관계연구원과 전북연구원 새만금물환경정책센터는 새만금 및 한중관계 연구·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은 김도종 총장과 강현직 원장, 김재구 센터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5일 원광대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의 미래가 걸려있는 중요한 국책사업인 새만금개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새만금과 한중관계 등 공동 관심 분야에서 보다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공동 이익을 실현하고, 나아가 전북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지역 내 새만금 및 한중관계 관련 학술연구 협력 및 지원과 더불어 지역발전에 필요한 정책 발굴 및 공동연구를 수행하기로 했으며, 연구자료 공유 및 학술정보 교류, 인적 교류 및 현안 과제에 대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김도종 총장은 “긴밀한 협력으로 새만금과 전북지역 발전에 더욱 많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며 “성공적인 사업추진으로 좋은 결실을 이루고, 이를 통해 공동 발전을 도모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전북연구원은 지난해 4월 ‘새만금물환경정책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새만금물환경정책센터는 새만금 개발 및 수질개선과 관련해 다수의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신아일보] 익산/문석주 기자 sjmoo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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