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일보=춘천/조덕경 기자] 강원도 춘천지역자활센터는 오는 29일 저렴한 값에 교복을 장만하고 이웃도 돕는 사랑의 교복나눔행사를 마련한다고 26일 밝혔다.
춘천시보건소 주차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 나오는 교복은 춘천교복협회 등 후원단체에서 기부 받은 것으로 대부분 2010~2013년도 재고품이다.
가격은 상의 1만5000원, 하의 1만원, 조끼 1만원, 와이셔츠(블라우스) 5000원, 체육복 동복은 상·하의 각각 5000원, 하복은 상의 3000원, 하의 2000원이다.
중학교는 춘천·남춘천·우석·소양·대룡·후평·봉의여중·유봉여중·춘천여중·남춘천여중, 고등학교는 춘천·봉의·소양·춘천기계공고·한샘·강원대사대부고·성수여고·유봉여고·춘천여고이다.
수익금 전액은 저소득 청소년 장학금으로 사용되며 구입은 현금으로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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