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미국 뉴저지 한인경제인협회, MOU체결
진주시-미국 뉴저지 한인경제인협회, MOU체결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4.10.0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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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무역·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 교류협력 지원

▲ 진주시와 미국 뉴저지 한인경제인협회는 MOU체결 했다.
[신아일보=진주/김종윤 기자] 미국 뉴저지한인경제인협회(회장 박명근)는 2일 진주시청에서 이창희 시장과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공동발전 상호협정을 체결했다.

경남 진주시는 이번 협정을 통해 경제, 무역, 문화예술분야의 교류협력 증진과 진주 소재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확대 및 수출촉진 기여, 투자유치 활성화, 해외 관광객 유치 등을 위해 양측이 상호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이창희 시장은 "뉴저지 한인경제인협회와의 협약체결을 계기로 경제,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을 통하여 지역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국 뉴저지한인경제인협회 박명근 회장은 "사천에서 태어나 진주에서 중등시절을 보낸 한사람으로서 진주를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뭔지를 고민해 오던 중 이번에 회장직을 맡게 돼 MOU협약 체결에 이르게 됐다"면서 "이창희 시장이 취임 초부터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LH본사를 비롯한 GS 칼텍스 등 국내 대기업을 포함한 유망기업 유치와 혁신도시 건설로 많은 변화와 발전하는 진주의 모습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이번 MOU를 통해 △중소기업 해외진출을 위한 무역, 경제 교류 협력지원 △학생 상호방문 및 단기인턴사업 협력 △학술 및 경제세미나 ▷문화공연행사 교류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뉴저지시는 뉴욕시와 허드슨 강을 경계로 위치하고 있는 도시로서 우리 한인들이 약 30만명 거주하고 있으며 미국 내에서 약품, 화학품 등의 공업이 발달한 지역으로 유명하고 농업이 발달한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