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코스·하프코스·10㎞·5㎞ 부문
[신아일보=가평/이상남 기자] 경기도 가평군과 세계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가평군 육상연합회와 (사)한국마라톤협회가 주관하는 제7회 가평자라섬 전국마라톤대회가 28일 가평종합운동장에서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북한강변과 달전천을 코스로 국내 마라톤동호인이 참여해 풀코스, 하프코스, 10㎞, 5㎞ 부문에서 젊음과 건강을 다지는 힘찬 레이스를 펼친다.
이번 대회는 오전 9시30분 가평종합운동장을 출발 가평군청 앞-읍내사거리-가평천 제방길-자라섬-북한강 자전거 길로 이어지는 수변코스를 달리게 돼 출전선수들의 기록 단축이 기대된다.
참가자에게는 바람막이 재킷을 기념품으로 제공하고 경품추첨을 통해 자연의 순수함과 농민의 정성이 깃든 지역특산품을 증정한다.
특히 국수, 잣 막걸리, 두부, 김치 등 먹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종목별 상위 입상자에게 상장과 트로피 및 전자제품 등 푸짐한 부상이 주어지고 최다참가팀과 20인 이상 단체참가팀에게는 차량유지비 등을 지원한다.
대회 관계자는 “자연특별시 가평의 아름다움을 벗 삼아 달리는 이 대회에 참가자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털어내고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도록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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