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中企 공동 파워젠 아시아 전시회 참가
남동발전, 中企 공동 파워젠 아시아 전시회 참가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4.09.1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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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신흥시장 진출토대 마련

[신아일보=진주/김종윤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지난 10~12일(말레이시아 현지시간) 3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 KLCC에서 개최된 ‘Powergen Asia 2014 전시회’에 중소기업 12개사와 한국공동관으로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는 매년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발전 산업관련 국제전시회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 및 발전산업 트렌드를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발전회사와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이 공동 후원했다.

남동발전은 국내 여섯개 발전사 대표로 한국공동관을 주관했으며, 발전6사의 브랜드 파워와 수출 전문회사(G-Tops)를 활용해 신흥시장(말레이시아) 진출의 토대를 마련하고 전력 및 발전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지원을 통한 동반성장 구현에 기여했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남동발전(주)은 바이어를 대상으로 사전에 제품을 소개하고 참가 기업당 5개 이상의 해외바이어를 사전 매칭해 실질적인 구매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했으며 전시회 기간 내 바이어와의 무역거래 조건(FOB, CIF) 등 상담이 어려운 전문분야 지원, 현지어를 통한 1:1 통역지원과 상담일지 기록·검토를 통한 실적점검을 지원했다.

참가 중소기업의 남동발전의 서비스에 상당히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현지 및 각국의 유력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고, 구체적인 수출상담을 성사시키는 등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발전기자재 분야의 글로벌 시장에서 중소기업이 짧은 시간에 해외 수출시장을 개척하고 판매성과를 달성하는 것에 많은 난관이 예상되지만 이번 행사의 사후관리를 포함해 중소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이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협업해 중소기업제품이 세계시장에 진출할수 있도록 끝까지 후견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