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署, 아동성폭력 예방 인형극 초청 공연으로 좋은 반응 얻어
진주署, 아동성폭력 예방 인형극 초청 공연으로 좋은 반응 얻어
  • 진주/김종윤 기자
  • 승인 2013.09.2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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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눈높이에 맞는 인형극 공연 실시,아동성폭력방지 주력

▲ 진주서 성폭력전담조사팀의 아동 눈높이에 맞는 인형극 공연 호응 높았다.
진주경찰서(서장:강신홍)성폭력피해자 전담조사팀은 27일 4층 대강당에서 굿네이버스(경남서부아동권리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진주시 관내 대광어린이집 등 4개소 120여명 아동을 초청 아동성폭력 예방 인형극을 실시하여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진주경찰서 성폭력피해자전담조사팀은 4대 사회악 근절의 일환으로 아동 성폭력 예방을 위하여 2013년 3월부터 20여개 유치원을 방문하여 2,500여명 대상으로 교육을 현재까지 실시하고 있으다.

이에 나아가 진주경찰서로 유아를 초청, 꿈나무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성폭력 예방 인형극 관람 후 경찰서 112지령실, 사격장 등 견학함으로써 친근하고 믿음직한 경찰로 한발짝 다가섰다.

인형극은 굿네이버스(경남서부아동권리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총 3막으로 구성되어 잠재적인 성폭력 위험상황을 인지하고 적절하게 대처할수 있도록 교육하고 특히, 성학대의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 아동이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부모님이나 선생님께 적극적으로 이야기할 것을 권하고 있다.

인형극 관람에 유아를 인솔했던 교사는 “아이들이 경찰서에 오는 자체만으로도 좋아하는데, 아동 성폭력예방 인형극 공연도 볼 수 있어 아이들에게 너무나도 좋은 기회가 되었고 포돌이 인형과 112지령실, 사격장 견학 등으로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선생님들도 감동했다.”라고 말하는 등 좋은 호응도를 보여주었다.

강신홍 경찰서장은"앞으로도 계속 성폭력전담조사팀의 아동 눈높이에 맞는 인형극 공연을 실시할 예정이고, 아동성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 주민들도 범죄사각지역에 있는 아동․장애인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피해사실이 있을 경우 적극 신고하는 등 안전한 진주지역을 만드는데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