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지난 27일 선부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아이먼저’ 교통안전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안산단원경찰서장, 선부초등학교 학교장, 안산시청 교통정책과, 단원구청 도로교통과, 한국교통안전공단, 안산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안산모범운전자회 등 유관기관 50여명이 참석해 선부초등학교 정문에서 “횡단보도 앞 일단멈춤, 아이먼저 보내주세요”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참여자들은 어깨띠와 현수막을 이용하여,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금지 ▲무단횡단 금지 ▲서행운전 등을 홍보하는 동시에“서다-보다-걷다”보행안전 3원칙이 적힌 포돌이 포스트잇, 아이먼저 캠페인 전단지 배부를 통해 운전자의 안전운전 외에도 보행자 스스로 조심하려는 인식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이강석 안산단원경찰서장은“캠페인 참여를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 및 배려하는 마음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지속적인 교통안전 시설물 개선과 홍보를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문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