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민들과 함께 뛰며 소통하는 특별한 선거 캠페인이 펼쳐져 눈길을 끌고 있다.

국민의힘 전만권 충남 아산시장 후보와 맹의석 아산시의회 부의장은 30일 오후 1시 동신초등학교를 출발해 아산시내 주요 도로변을 달리며 시민들에게 직접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마라톤 복장으로 시민들과 함께 뛰며 건강한 지역 사회를 상징하는 동시에, 유권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강조하는 독창적인 방식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오후 4시 전한길 강사의 유세 장소인 역전 광장에서 달리기를 마치고 전한길 강사와 합류해 함께 유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전만권 후보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직접 듣겠다는 마음으로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땀으로 보여주는 진정성 있는 정치를 실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맹의석 부의장은 "이번 마라톤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과의 거리를 더 좁히고, 아산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겠다"고 강조하며 언론의 적극적인 취재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일반 시민들뿐 아니라 지역 언론의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아일보]아산/임덕철 기자
 

임덕철 기자

이 기자가 작성한 다른 기사 전체보기

• 평택시,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 당진시,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본격 착수
• 당진시,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인센티브 지원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