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해외 매출 1조1000억 달성 목표, 동남아 및 중동 주 타깃
내년 글로벌 로지스틱센터 완공, 2027년 오뚜기푸드아메리카 구축
내년 글로벌 로지스틱센터 완공, 2027년 오뚜기푸드아메리카 구축
![[사진=오뚜기]](/news/photo/202503/2027065_1137738_5930.jpg)
오뚜기는 진라면 글로벌 캠페인 등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집중해 글로벌 매출 1조1000억원 달성을 앞당기겠다는 계획이다.
황성만 오뚜기 대표는 26일 경기도 안양시 오뚜기 중앙연구소에서 열린 제5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올해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최우선 과제로 진라면 글로벌 캠페인을 통한 전세계 홍보와 영업활동을 강화할 것”이라며 “20억 인구가 있는 동남아시아 및 중동지역의 할랄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중장기적으로 2026년 4월 글로벌 로지스틱센터를 완공하고 2027년에는 오뚜기푸드아메리카 생산거점 구축을 통해 2030년 글로벌 매출목표 1조1000억원 달성을 앞당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AI(인공지능)와 디지털 혁명을 가속화하여 영업, 생산, 구매, 물류 등에서 생성되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맞춤형 데이터를 통해 최적화된 솔루션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날 황 대표는 환경 친화적 경영을 강화한다는 의지도 밝혔다. 그는 “최소한의 폐기물 발생을 목표로 하고 친환경 포장재 사용을 확대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54기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포함)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영문 상호 변경·홈페이지 주소 변경 등)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조봉현 사외이사 후보자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의 건 등 6건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love1133994@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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