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DX 영리더 킥오프 회의…"디지털 혁신 전파"
마사회, DX 영리더 킥오프 회의…"디지털 혁신 전파"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5.03.2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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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생 직원 구성, 올해 4년차
지난 20일 마사회 본관에서 열린 DX 영리더 킥오프 회의. [제공=마사회]
지난 20일 마사회 본관에서 열린 DX 영리더 킥오프 회의. [제공=마사회]

한국마사회는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위한 ‘DX 영리더’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공공기관에서는 대대적인 디지털 전환과 업무혁신이 가속화된 가운데 일하는 방식 변화와 조직 내 공감대 형성이 성공의 키라는 점에 착안해 DX 영리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분위기다. 

올해 4년차를 맞는 마사회의 DX 영리더는 챗GPT, 미드저니 등 생성형 AI(인공지능) 사용경험이 있거나 관심이 높은 90년대생 직원 10여명으로 구성됐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아이디어를 제시할뿐만 아니라 다양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개인과 조직의 성장을 동시에 도모하고 있다.

마사회의 DX 영리더그룹은 지난해 No-Code 분석방법 습득 및 현업적용, DX 선도기업 벤치마킹 등을 수행했다. 또 올해 들어선 5월 아마존웹서비스(AWS) 컨퍼런스 참가를 시작으로 ICT(정보통신기술) 선도기업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역량을 확장할 예정이다.

김종철 마사회 고객서비스본부장은 “DX영리더 활동과 같은 참여형 추진체계를 바탕으로 디지털 혁신 문화와 기술을 조직에 확산시키고 있다”며 “이를 통해 미래 지향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영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