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대표 정종민 사내이사 선임
![CGV용산아이파크몰 SCREENX관. [사진=CJ CGV]](/news/photo/202503/2026522_1137261_413.jpg)
CJ CGV는 올해 글로벌 성장세를 가속화한다.
CGV는 25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제2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의장인 허민회 CJ 경영지원대표는 “코로나19 이후 회복세가 기대됐던 국내 영화시장이 지난해 역성장을 기록했다”며 “당사도 국내 부문에서 적자 전환되는 등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CGV가 지난해 국내에서 벌어들인 매출액은 7588억원으로 전년 대비 145억원(1.9%) 줄었다. 영업손실은 76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허 대표는 “다행히 당사는 다른 경쟁사와는 차별화된 글로벌 멀티플렉스 사업 포트폴리오와 지속적으로 성장 중인 4DPLEX, 올리브네트웍스 등을 통해 전년 대비 영업이익 성장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저희 임직원은 이를 바탕으로 국내에서 압도적 1위 사업자 지위를 확보해 독자생존 기반을 구축하고 나아가 글로벌에서도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CGV는 이날 주총에서 △제26기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총 4개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사 선임에는 사내이사로 정종민 CJ CGV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 사외이사는 박석현 전 광주지방국세청장을 신규 선임, 최진희 고려대 교수를 재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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