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이 ‘사랑의 일기 300만부 보내기 운동’을 시작했다.
인추협에서는 일기 쓰기가 학생들의 인성 함양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사랑의 일기를 통하여 올곧은 인성 함양을 기대하며 사랑의 일기 쓰기 MOU 체결 학교 확산, 사랑의 일기장 제작 배부, 사랑의 일기 지도 교사 양성 등의 사업으로 사랑의 일기 운동을 펼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올해도 사랑의 일기 운동이 대구 지역의 많은 학교에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인추협에서는 지난 2024 사랑의 일기 큰잔치 세계 대회에서 72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대구남송초등학교의 이지연 담당교사에게 사랑의 일기장을 보내어 이 학교는 1학년을 제외한 전교생 303명이 사랑의 일기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 사랑의 일기장은 경북 성주의 성주중앙초등학교 손성남 전 교장이 20구좌를 후원했고 대구범어초등학교의 류효승 학부모가 50구좌를 후원 무료 배송했다.
인추협에서는 일기 쓰기를 권장하기 위해 ‘2025 사랑의 일기 큰잔치 세계 대회’를 오는 5월 31일 개최할 예정으로 이 대회 응모를 홍보하고 있으며 사랑의 일기장은 ‘사랑의 일기장 300만부 보내기 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많은 후원자들이나 후원 기업의 기부금으로 제작되고 있다고 밝혔다.
인추협 고진광 이사장은 지난해 7월 대구의 대구남송초등학교을 직접 방문해 15명의 최우수상 수상 학생들에게 상장을 직접 수여하고 꾸준히 일기를 써 인성이 바른 어린이로 성장할 것을 당부했다.
대구 지역에서는 2024 사랑의 일기 큰잔치 세계 대회에 대구신천초등학교, 대구대성초등학교, 천내중학교, 성명여자중학교 등 19개 학교에서 108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인추협에서는 대구 지역의 응모 학교수와 수상자 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