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경찰서는 지난 14일 밀양중학교 강당에서 전교생 520명을 대상으로 경찰서장과 함께하는 맞춤형 ‘학교폭력 및 청소년범죄 예방 특별 교육’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신학기 맞아 학교폭력 처리 절차와 사례 및 학교폭력 발생 시 대응 방법을 알아야 하는 학생들에 맞춤 교육으로, 특히 최근 증가하는 청소년 범죄(사이버도박, 절도, 딥페이크 등)를 설명하며 선제적 교육을 통해 예방 효과를 높이고자 손영혁 서장이 직접 학생들과 소통하며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영혁 밀양경찰서장은 “다양한 사례를 활용해 공감하기 쉽고 체감도 높은 교육과 청소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교육을 실시 하면서, 기관별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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