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셰프 에드워드 리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애도하며 유가족 지원을 위해 1천만 원을 기부했다.
27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 사랑의열매)에 따르면 에드워드 리는 “희생자와 유가족을 생각하면 너무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직접 가서 돕지는 못하더라도 무엇이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기부 동기를 전했다.
그는 지난 1월 미국 워싱턴 D.C.에서 운영하는 한식 레스토랑 ‘시아(Shia)’에서 제주항공 사고 희생자 유가족을 위한 자선 디너 행사를 열고, 티켓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는 방식으로 기부금을 마련했다. 또한, SNS를 통해 디너 행사를 홍보하며 많은 이들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해주신 에드워드 리 셰프님께 감사드린다”며 “희생자와 유가족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사랑의열매는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올해 2월 15일까지 제주항공 사고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 모금을 진행했으며, 모인 성금은 희생자 가족의 의견과 정부·지자체 및 전문가의 자문을 바탕으로 피해자 및 유가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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