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세가사미, 日 대형 여행사와 협약…고객 유치 '속도'
파라다이스세가사미, 日 대형 여행사와 협약…고객 유치 '속도'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5.02.2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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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 비에스글로벌과 3자 업무협약 체결
파라다이스시티 브랜딩 강화 마케팅 전개
지난 25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상호협력협약 체결식. (왼쪽부터) ㈜비에스글로벌 이선현 대표, 파라다이스시티 홍성욱 리조트 총지배인, HIS 아리타 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파라다이스]
지난 25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상호협력협약 체결식. (왼쪽부터) ㈜비에스글로벌 이선현 대표, 파라다이스시티 홍성욱 리조트 총지배인, HIS 아리타 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파라다이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일본의 대형 여행사 HIS, 비에스글로벌과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일본 고객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고 28일 밝혔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럭셔리 시설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경험하기 위해 파라다이스시티를 찾는 일본인 고객 증대를 위해 현지 여행업계 주요 기업인 HIS, 비에스글로벌과 손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HIS는 전세계 약 58개국, 293개 거점을 보유한 일본 대표 여행기업이다. 비에스글로벌은 일본 내 방한 관광산업을 이끌고 있는 주요 기업으로 꼽힌다.

이번 협약은 3사 간 협력을 기반으로 일본 내 파라다이스시티 브랜딩 강화를 위한 마케팅 활동과 상품 판매를 통한 상호 시너지 창출을 골자로 한다. 또 마이스(MICE) 고객 유치와 재한 일본인 카지노 유입에도 함께 힘을 모을 예정이다.

홍성욱 파라다이스시티 리조트 총지배인은 “파라다이스시티는 일본에서 가장 가까운 럭셔리 복합리조트로서 작년 외국인 단체 여행객 매출 중 약 80%가 일본인 고객을 통해 발생했다”며 “앞으로 핵심시장인 일본에서 새로운 기회를 계속 창출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HIS, 비에스글로벌과 공고한 협력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