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비탈면 및 낙석방지책 등 점검활동

진주시 상봉동 자율방재단은 해빙기를 맞아 18일 상봉동 봉원중학교 맞은편 옹벽을 중심으로 안전 점검 및 산불 요인 제거 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전했다.
이번 점검은 상봉동 자율방재단원 및 공무원 15명이 참여하여 해빙기로 취약해질 수 있는 급경사지의 안전을 위하여 자연 비탈면 및 낙석방지책 등을 점검활동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낙석방지책을 덮고 있던 나무 덩굴 및 부러진 대나무를 제거하는 작업을 실시하는 등 산불 요인 제거 활동도 병행했다.
설대호 상봉동 자율방재단장은 “해빙기에는 지반이 약해져 급경사지 및 시설물이 더욱 취약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은영 상봉동장은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상봉동 내 취약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이어가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며 “자율방재단의 적극적인 활동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상봉동 자율방재단은 재난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점검과 정비활동을 지속하여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신아일보] 진주 /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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