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은 부동산 개발 전문 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부동산 개발 전문 인력 교육' 제1회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부동산 개발 전문 인력 교육은 '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 개정, 시행에 따라 개설된 교육 과정이다.
부동산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전문 인력 교육기관으로 2년간 지정받아 올해 본 교육을 사전·연수 형식으로 진행한다. 올해 사전 교육은 3·7·9월에 총 3회 진행하고 연수 교육은 4·10월에 총 2회 실시한다.
제1회 사전 교육은 다음 달 24일부터 4월3일까지 대구시 동구 부동산원 본사에서 집합교육으로 개설하고 교육 수료자에게 '부동산 개발 전문 인력 사전 교육' 수료증을 발급한다. 교육 대상자는 '부동산 개발 전문 인력의 교육에 관한 규정'에 따른 대상자로 다음 달 14일까지 전자메일로 신청받는다.
사전 교육 수료자가 부동산 개발 전문 인력으로 계속 종사하는 경우 사전 교육 이수일로부터 3년 이내에 연수 교육을 추가로 이수해야 한다. 현재 사전 교육 이수일로부터 3년이 지난 전문 인력 또는 지난 2022년에 연수 교육 이수 후 3년 경과 예정인 전문 인력은 연수 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제1회 연수 교육은 오는 4월16일부터 18일까지 부동산원 본사 등에서 집합·온라인 교육으로 개설하고 교육 수료자에게 '부동산 개발 전문 인력 연수 교육' 수료증을 발급한다. 교육 대상자는 '부동산 개발 전문 인력의 교육에 관한 규정'에 따른 대상자로 오는 4월2일까지 전자메일로 상시 신청받는다.
손태락 부동산원장은 "부동산 개발 전문 인력 교육기관으로 양질의 교육과정을 운영해 전문 인력의 체계적 양성과 전문 역량 강화에 힘쓸 것"이라며 "지속적인 부동산 전문 분야 연구 및 교육 개발을 통해 인재 양성에 이바지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