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 업계 대부…IB 사업 강화 및 부동산금융 등 기존 수익 구조 다각화
정영채 전 NH투자증권 사장이 메리츠증권 상임고문으로 영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은 정 전 사장을 기업금융(IB) 담당 상임고문으로 영입했다.
이에 정 전 사장은 내달 중 메리츠증권으로 출근할 것으로 보인다.
정 전 사장은 IB 업계 대부로 평가받는다. 1988년 대우증권에 입사해 IB부장·인수부장, IB 담당 상무를 역임했다. 또 2018년 NH투자증권 대표에 올라 3연임 했다.
메리츠증권은 정 전 사장 영입을 통해 IB 사업을 강화하고 부동산금융에 집중됐던 기존 수익 구조를 다각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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