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는 오는 16일까지 서울 서초구 서울aT센터에서 열리는 ‘2025년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조폐공사를 포함한 143개 주요 공공기관이 참가한다.

조폐공사는 채용설명회를 통해 기관 소개와 올해 채용계획 및 절차를 안내한다. 또 상담 부스 운영을 통해 △개인별 취업 상담 △현장 모의 면접 등도 진행해 취업 준비생 구직활동을 지원한다.

특히 고졸 및 장애인 채용 전용 상담 창구도 마련해 다양한 구직자들과 소통하며 공사 채용제도와 관련한 정부 정책도 소개한다.

조폐공사는 디지털 전환을 견인할 인재 확보를 위해 올해 50여명 규모 신입직원 채용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달 중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채용 공고를 게시할 예정이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공사는 현금 없는 사회라는 변화 속에서 약 70년간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조를 넘어 ICT와 문화, 수출 기업 전환을 도모하고 있다”며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를 선발해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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