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소방서는 도내 대형 축사시설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다문화 의용소방대원과 함께 소방안전교육 실시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도내 양계장 등 축사시설 화재 사례를 바탕으로 횡성군청과 협업하여 관내 대형축사인 옥동한우, 서원농장, 벧엘농장에서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다국어 교육자료 제공 ▲소화기 사용법 ▲119신고방법 ▲완강기 사용법 등이다.
박순걸 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가 화재 등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양질의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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