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특별함' 더한 이색 선물로 '차별화'
롯데백화점, '특별함' 더한 이색 선물로 '차별화'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5.01.1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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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판·단독 컬래버 등 희소가치 UP…기획단계부터 참여
모델이 롯데백화점에서 선보인 이색 컬래버레이션 설 선물세트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롯데쇼핑]
모델이 롯데백화점에서 선보인 이색 컬래버레이션 설 선물세트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이 내외 극소량만 판매하는 한정판 상품부터 유명 맛집 및 셰프 등과 기획한 단독 협업 상품까지 희소가치를 높인 선물들로 차별화를 극대화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로지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상품들로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12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초고가 상품을 비롯해 희소가치가 높은 한정판 상품을 단독으로 판매한다. 최고가 상품은 프랑스 와인을 대표하는 쥬브레 샹베르탱 지역의 ‘아르망 루소 샹베르탱 그랑 크뤼 빈티지 컬렉션’이다. 이는 무려 4억5000만원대다. 구성된 와인 총 24병은 1996년부터 2019년까지 연간 1만병 아래로 생산된 와인이다. 이외 우리나라에 단 1병 수입된 최상급 코냑 ‘루이 13세 레어캐스트’, 이탈리아 왕가 인증을 받은 업체와 기획한 ‘프라이빗 리저브 컬렉션’도 있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요리 경연 프로그램의 인기로 더욱 높아진 ‘프리미엄 미식’에 대한 수요를 반영한 컬래버레이션 상품들도 다채롭게 선보인다. ‘셰프의 선택 기프트’의 경우 유명 미쉐린 스타 셰프의 파인 다이닝인 ‘모수’에서 사용되는 전통장을 수소문해 단독 선물세트로 마련됐다. 국내 미쉐린 레스토랑의 절반 이상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비밀이야 부티크’의 캐비아 세트’도 만나볼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특히 이번 설을 앞두고 상품의 기획부터 참여해 이전에 없었던 완전히 새로운 컬래버 선물 세트를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불로동주유소×윤솜씨 정성 기프트’, ‘기순도×조셉 헤리티지 기프트’, ‘시시호시×무자기 미니벨잔’ 등이 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