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 서민경제 안정화에 총력” 의지 표명
경남 밀양시는 지난 8일 안병구 시장이 “2025년 새해 첫 행보로 서민경제 안정화를 위한 지역 민생경제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 시장은 “하남읍 수산시장, 밀양시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지회 밀양시지부 등 민생경제 최전선에 있는 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안 시장이 첫 방문지로 현재 58개 점포가 운영 중인 하남읍 수산시장을 방문, 상인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경청한 뒤 우리 지역의 역사이자 문화인 전통시장을 살리고 상인들의 어려움이 해소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위로했다.
이어 방문한 밀양시 소상공인연합회에서는 소상공인들과 경영 안정을 위한 지원책을 논의하면서 이들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안정적인 경영환경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한국외식업중앙회 밀양시지부에서는 외식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안 시장은 시민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외식업의 식품위생 향상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안병구 시장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의 일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며 “2025년은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민생정책을 펼쳐나가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밀양시는 이번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민생현장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