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와 시공사, 감리단 등 50여 명 참여해 안전 문화 확산 동참 다짐
‘안전이 최우선’ 중대재해 예방, 안전한 건설 현장 조성에 최선
‘안전이 최우선’ 중대재해 예방, 안전한 건설 현장 조성에 최선
경북 포항시는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현장에서 새해맞이 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안전의 날 행사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건설 현장의 안전 의식을 강화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포항시 컨벤션건립과 직원들과 시공사, 감리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침 체조, 협력사 위험성 평가 발표, 우수근로자 포상, 안전관리 감독자 제도 설명, 안전관리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상진 시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은 “이번 안전의 날 행사로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안전 교육으로 안전한 건설 현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총사업비 2,166억 원이 투입되는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는 포항시 북구 장성동 1287번지 일원에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완공 후 포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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