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AU WINGS 간호시뮬레이션센터는 지난달 11일 간호보건계열 교수자들을 대상으로 시뮬레이션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김민경 간호학과장의 축사와 송정희 센터장의 AU WINGS 간호시뮬레이션센터 소개로 시작되었다. 이어 △김주이 교수의 ‘간호보건계열에서의 시뮬레이션 실습 적용’ △김정현 교수의 ‘AU WINGS 간호시뮬레이션센터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하영옥 교수의 ‘간호보건계열 학생을 위한 융합 교과목 개발’ 발표가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교수진은 AU WINGS 간호시뮬레이션센터 투어를 통해 시설과 운영 시스템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는 간호학과를 비롯해 임상병리학과, 방사선학과, 물리치료학과, 치위생학과, 응급구조학과, 언어치료아동보육과의 교수들이 참석하여 큰 관심을 보였다. 한 참석 교수는 “임상환경과 유사한 실습 공간이 인상 깊었으며, 간호시뮬레이션센터가 간호보건계열 교육의 질적 향상을 이끌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송정희 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은 간호보건계열 교수자들이 서로 협력하여 다양한 통합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뮬레이션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안산대 AU WINGS 간호시뮬레이션센터는 학생들이 임상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능력을 배양하고, 안전하고 효과적인 간호보건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최첨단 시뮬레이션 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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